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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에 에스피소프트와 신규 상장주 매매에 대해서 복기 및 신규 상장주 매매 팁에 대해서 논해보겠습니다. 

     물론 투자 스타일은 다 다르고, 투자 세계에서 100%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제 주식 스타일이 틀렸다고 하신다면, 모두 다 여러분들의 생각이 맞습니다.

     

     저는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지 논쟁 하고 싶은 생각은 없기 때문입니다.

    신규상장주 매매팁

     1. 매물대가 없는 것을 노리자 

     2. 신규 상장주 중에서 거래대금이 크게 터진 종목을 보자

     3. 앞 뒤의 신규 상장주의 흐름은 어떠한가  

     4. 모 아니면 도이다. 

     

    매물대가 없는 신규 상장주

     신규 상장주의 가장 큰 장점은 매물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쉽게 상승이 나올 확률이 큽니다.

     흔히들 말하는 물린 투자자들이 없기 때문에 거래량이 조금만 붙어도 큰 상승이 나오는 것이지죠

     

    거래대금이 크게 터진 신규 상장주 

     아무리 매물대가 없는 신규 상장주가 좋다고해도 아무거나 매매해서는 안됩니다.

     청약 당시 그리고 상장일 날 거래대금이 얼마나 터졌는지를 반드시 보야아합니다

     제가 매매했던 에스피 소프트는 조정을 받기전 3일간 2조에 가까운 거래대금이 몰렸습니다.

     거래대금이 몰린 만큼 사람들이 주목한다는 것이고, 그만큼 지지저항이 잘 먹힐 확률이 높습니다.

     사람의 심리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 주식이니까요 

     

    현재 신규 상장주식의 흐름은 어떠한가?

     매매하고자 하는 주식의 상장 전의 신규 상장주의 흐름이 어떠했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신규주의 흐름이 좋았다면, 업황이나 청약경쟁률이 좋지 않아도 몰리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하지만 에스피소프트의 경우에는 그 전에 스튜디오삼익이 있었는데, 크게 흐름이 좋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매매 전에 마이너스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신규 상장주는 모 아니면 도이다.

     신규 상장주의 특징은 상승할 때 크게 상승시키고, 눌림목이라고 생각할 때 한 번 더 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손절 라인을 명확하게 정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억울한 상황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번에제가 그랬습니다... 

    에스피소프트로 성공적인 첫 번째 매매 (하루에 15% 수익)

     

     

     거래량이 충분히 터진 상태에서 적당히 조정 받았다고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챗 GPT 관련 주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고, 에스피소프트는 MS와 관련이 있습니다. 

     충분히 조정이라고 생각하고, 당일 저점에서 매매에서 중간쯤 매도 하였습니다.

     10%가 넘는 수익을 단 몇 시간 만에 얻었으니, 자신감도 올라갔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챗 GPT와 MS는 꺼지지 않는 재료라고 생각 하고 다음 조정이 오면 들어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멈췄어야 했습니다.

     수익을 보았다면 적당히 먹고 나올 줄 알거나 조급함을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두번째 매매에서 조급함을 부리지 못하고, 참패를 당합니다.

    조급함이 불러온 대패 두번째 매매(-10% 손절)

      두 번 째 매매는 과도한 자신감과 내가 산 종목은 오를 거라는 무지의 기대감이 불러온 참패입니다.

      분봉을 보면 얼마나 조급했는지 잘 보입니다.

      당일 날 지지를 잘 못해준다면, 종가까지 기다렸다 사야 합니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BUY를 여러번 했습니다. 

      2월 22일 날 여러번의 급한 매수가 필패의 원인이였습니다.

      22일날은 챗GPT 관련 이슈 보다는 의료파업과 반도체가 주도인 시장이였습니다.

     그렇다면 종가 까지 기다렸다가 샀어야 했습니다.

     종가에 조금 오르더라도, 지지를 하는 것을 보고 샀어야 했죠. 하지만 급한 마음에 여러번 BUY를 했습니다. 

     23일에도 정신 못차리고 두번이나 매수를 했구요. 

     

     주말이 지나고 2월 26일에는 약간 정신을 차렸습니다.

     26일에는 빠질만큼 빠졌다는 판단에 종가에 비중을 실어서 매수를 했고, -5%정도까지 물을 탑니다.

     그러고 기다렸어야 했지만.. 다음날 하락하는 것을 보고 손절을 합니다..

     -10% 손절.. 

     

     비중을 실었기에 에스피 소프트 첫 매수로 돈을 벌었을 때 보다,

     매우 큰 금액을 손절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음날 상한가.. 

     심지어 시황도 재료도 제가 생각한 것이였습니다.

     챗 GPT, MS, 매물대 없는 신규주 급상승.. 

     

     왜 저는 기다리지 못했을까요?

     명확한 손절 라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첫날 대상승을 보일 때 잠깐 찍고 내려온 지점을 손절라인으로 생각하고,

    여기 정도까지는 뻥 음봉이 나올 수 있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중이 크게 들어갔고, 내려 꽂는 음봉이 그저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매도를 결정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만약 손절라인을 정했다면,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많이 아쉬운 매매 였습니다.

    에스피소프트 매매 복기 요약 정리 

      이유
    거래대금  상장후 3일 동안 2조가 넘은 거래대금
    차트  눌림목 이후 첫 상승, 거래량 없는 음봉
    재료  MS, 챗GPT 최근 핫한 이슈들
    시황  반도체와 의료 관련이 들썩이긴 했으나, 챗GPT는 여전히 핫한 재료 였음
    유동성  신규 상장주로 몰릴만한 유동성은 충분했음
    실적  신규 상장주라 크게 상관 없음
    기대감  사람들의 챗GPT에 대한 기대감이 높음.
    반성  1. 급한 매매 / 매매를 스윙이라고 해도 매매를 그렇게 까지 나눠할 필요는 없었음
         종가를 기다렸어야 함(높게 사더라도)
     2. 정확한 지지 저항을 그어놓고, 손절라인을 정해야 한다
         (원칙이 있었다면, 원칙을 지켜서 손절 했다면 억울하지는 않았을 듯)
    많이 아쉬운 매매 였음.
    다음 부터는 여유를 가지고 손절라인을 철저히 정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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